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2. (일)

기타

신디 로퍼, 내년 1월 내한 공연 취소

팝스타 신디 로퍼(61)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예스컴ENT는 28일 "기획사의 사정으로 예정됐던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이미 판매된 티켓은 판매처 등을 통해 환급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디 로퍼는 내년 1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쉬스 소 언유주얼(She's So Unusual)' 발매 3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신디 로퍼는 데뷔 앨범 '쉬스 소 언유주얼' 발매와 함께 높은 인기를 누렸다. 로퍼를 상징하는 싱글 '걸스 저스트 원트 투 해브 펀(Girls Just Want to Have Fun)'을 비롯해 이 앨범에 실린 싱글 4곡은 당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5위권에 진입했다. 로퍼는 이 앨범으로 4곡의 톱5 싱글을 배출한 첫 여성 뮤지션이 됐다.

이 앨범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호주, 일본, 미국 등 56개 도시를 돌았다. 1989년 이후 26년만에 한국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