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무서는 26일(금) 제24대 윤종태 서장을 취임식을 열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한 지역밀착형 세정지원에 나설 것임을 다짐했다.
윤종태 신임 안산세무서장은 이날 오전 11시 관서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윤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우리경제와 세정여건이 어렵지만, 공정사회 구현이라는 시대 요구 속에 국민의 기대감은 점점 높아져 가는 만큼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안산세무서의 향후 세정집행 방향도 제시해, “납세자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세정을 펼쳐 나가고, 역외탈세 방지와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조세정의가 바로 서도록 노력하는 등 납세자의 신뢰를 한층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화합과 소통의 조직문화도 강조해, 윤 서장은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며,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서장실 문은 항상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종태 신임 안산세무서장은 1957년 경남 산청 출신으로 07년 행정사무관 임용 이후 이천세무서 조사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근무에 이어, 11년 서기관 승진 이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창원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을 거쳐 안산세무서장에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