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세무서는 24일(수) 관서 대회의실에서 제3대 김광훈 세무서장의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광훈 서장의 가족·친지와 지인, 분당서 직원들을 비롯해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대신한 이동신 중부청 조사2국장, 김용재 前중부청 납보관, 윤기천 부당 구청장, 류효석 동안양세무서장, 분당세정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김 서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34개 성상 동안 큰 대과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된데 대한 선후배 및 동료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후배 공직자들을 위한 진심어린 당부를 잊지 않았다.
김 서장은 “이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고 퇴임할 수 있게 되었다”며 “모든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영원히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이었다”고 공직생활을 회상했다.
이어 “모든일에 긍정적인 사고와 열정으로 임하는 한편, 국세청 조직을 사랑해달라”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초일류 국세청이 된다면 국세청 조직은 반드시 여러분에게 더 큰 보상으로 화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광훈 분당서장은 34년간의 공직생활을 이날 마무리한데 이어 조만간 판교부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세무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프로필-
▷57년생 ▷전남 영암 ▷송원고 ▷건국대학교 ▷7급 공채 ▷서대문세무서 징세과장 ▷안양세무서 조사2과장 ▷이천세무서 징세과장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3과2계장 ▷군산세무서장 ▷광주청 세원분석국장 ▷중부청 조사3국2과장 ▷분당세무서장(명예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