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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세정가현장

[안산서]이영모 서장 퇴임식 개최

안산세무서 24일(수) 오전 10시 안산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제23대 이영모 세무서장의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이영모 서장의 가족·친지 및 지인과 직원 130여명을 비롯해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대신한 김대지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오상훈 시흥세무서장, 김봉옥 안양세무서장, 황명희 북인천세무서장 등이 참석했다.

 

안산세무서 직원들은 퇴임식에서 이영모 서장의 그 간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숲길에 서서’라는 헌시와 송별사 낭독 등 떠나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며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이영모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저를 지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고 퇴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어렵고 힘든 때도 있었지만, 모두 소중한 하루하루였고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몸은 비록 정든 국세청을 떠나지만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들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마음은 국세인의 한 사람으로서 항상 여러분 곁에 남아 있겠다”고 말했다.

 

이영모 서장은 1957년 경남 거창에서 출생해 경남 거창고, 건국대 경영학과, (獨)만하임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재정경제부 세제실, 부천·북인천·동수원·청주세무서 과장, 국세공무원 교육원,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조사3국, 상주세무서장, 마산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을 역임한 뒤 안산세무서장으로 재임해 왔다.

 

한편, 이영모 안산서장은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데 이어 조만간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세무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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