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2. (일)

뉴스

기재부, 국가회계편람 사상 첫 발간 '회계제도 이해증진'

방문규 차관 주재, 국가회계제도심의委 개최…국가회계예규 점검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제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국가회계편람’이 최초로 발간됐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방문규 제2차관 주재로 제21차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를 개최, 2014회계연도 재무결산 준비 추진현황과 국가회계예규 일괄폐지 및 제정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종전 국가회계예규가 동일한 내용을 중복 규정하거나 서술방법 혼재, 색인부재 등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국가회계예규의 서술방법을 문단식으로 정비하고, 편제를 합리적으로 개편하여 활용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제정된 ‘재무제표의 표시와 부속서류의 작성에 관한 지침’ 등 22개의 예규는 2015회계연도 결산부터 적용하며, 2014회계연도 결산까지는 경과조치에 따라 종전의 규정에 따라 결산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획재정부는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가회계편람을 최초로 발간했다.

 

국가회계편람은 예규를 해설과 적용사례 등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예규는 좌측, 해설과 적용사례 등은 우측에 병기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가회계편람은 정부 간행물로 등록해 주요 도서관에 비치하고, 동시에 기획재정부 사이트(예규·유권해석, 정부회계 유권해석)에 파일로 게시해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