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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세정가현장

[관세연수원]충남북부상의와 업무협약 체결

천안·아산 등 충남북부에 소재한 기업들의 국제시장 다변화에 따른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서정일)은 15일(월) 지역소재 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기업의 FTA 활용 지원 및 무역인재 양성 등 상호 필요 분야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천안 등 1천700여 개의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FTA 등 무역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원산지 충족요건, 검증 관련 교육·상담 등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게 된다.

 

특히,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주말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면서, 수출입 통관·품목분류·환급 등 관세행정과 직접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체험 및 실습형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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