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2. (일)

세정가현장

[평택세관]위해물품 차단…자체 분석실 개소식

평택직할세관(세관장·성태곤)은 15일(월) 세관 내 자체 분석실 개소식을 갖고, 국민안전위해물품의 국경반입을 철저히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평택세관에 설치된 분석실은  수출입물품의 정밀분석을 통해 관세부과에 필수적인 관세율(품목분류)을 결정하고, 마약류·부정의약품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 차단을 위한 정밀 분석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평택세관에 따르면, 종전까지는 분석이 필요한 물품을 인천세관 분석실에 위탁처리함에 따라, 민원인의 경우 분석시료 이동에 따른 통관지연의 불편이 발생했다.

 

세관 관계자는 “평택·당진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이 지난 5년 전보다 약 50% 증가하는 등 신속한 분석업무를 위해 평택세관에 분석실을 설치하게 됐다”며, “이번 분석실 신설로 평택당진항의 신속한 물류흐름과 국민건강 위해물품의 엄정한 차단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