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세관(세관장 이영도)은 8일(월) 개청 45주년을 맞아, 의정부시 녹양동에 위치한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뜻 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969년 서울세관 의정부출장소로 개청한 의정부세관은 경기북부지역 관세국경 지킴이로서 미군부대 PX물품 불법유출 단속, 수출입업체 통관지원 등에 전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업애로사항과 규제발굴 개선, FTA·AEO 등 신규 제도 활용 안내 등 기업지원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였다.
의정부세관 직원들은 이날 개청 45주년을 맞아 자축행사를 최소화하는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형편에 놓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을 펼쳐, 그간 매월 급여에서 일부를 적립해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영도 의정부 세관장 또한 이날 기념행사에서 “앞으로도 관내 수출입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