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대표 김성산)이 8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14년 하반기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관하고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은 나눔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단체를 포상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 제정된 상이다.
금호고속은 평소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발전과 국민화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호고속의 신희준 상무는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남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임직원 개개인과 사업장 전체의 행복을 높이는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호고속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복지단체와 협약을 맺고, 장애인들과 일일 투어를 하거나 매주 독거노인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1村 자매결연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농가를 찾아 해당 특산품을 홍보하며 판매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