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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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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에이즈환자 1명도 없다" 주장

북한이 3일 지역 내 에이즈환자가 없다고 주장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이날 평양지국발 기사에서 "적극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에이즈예방통제활동의 결과 조선에는 에이즈비루스(바이러스)감염자가 1명도 없다고 관계자는 이야기한다"고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세계에이즈의 날 행사에 참가해 축하연설을 한 스테판 파울 죠스트 주북한 세계보건기구대표는 '조선에는 HIV감염자나 에이즈환자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황철 중앙위생방역소 과장은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들과의 협력 하에 단 1명의 에이즈감염자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북한 보건당국자의 발언을 소개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북한 민족에이즈위원회는 올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에이즈예방통제방안 일환으로 에이즈검사를 실시했다. 신문은 "연간 2만여명의 국외출장자들과 9000여명의 대외봉사자, 6000여명의 임신부, 2만여명의 급혈자, 5000여명의 각이한 질병환자들이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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