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오는 8일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국민경선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한국적 제3의길'(대표의원 박영선)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왜 오픈프라이머리인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김민전 교수(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와 최태욱 교수(한림국제대학원)는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에 나선다. 또 김형준 교수(명지대), 성한용 기자(한겨레신문), 이상돈 명예교수(중앙대), 조성대 교수(한신대·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소장)가 토론에 참여한다.
박 전 원내대표측 관계자는 "우리 정치의 고질적 폐해로 지적돼 온 후진적 공천 문화를 불식시키고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한 공천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