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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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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남 잠든 사이' 현금 훔쳐 달아난 40대女 덜미

서울 관악경찰서는 나이트클럽 즉석만남으로 알게된 남성이 잠든 사이 현금을 훔쳐 달아난 A(40·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18일 오전 7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여관에서 함께 있던 B(35)씨의 겉옷 주머니를 뒤져 현금 9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성관계를 가진 후 잠든 B씨를 깨워 차비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혼 후 혼자 두 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훔친 돈은 모두 생활비로 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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