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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감사인포럼 내달 4일 창립총회 개최

임원선출 이어 ‘국가경쟁력과 회계투명성’ 주제로 첫 포럼 열어

국내 회계감사인은 물론, 영리·비영리조직의 감사인, 학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한국감사인포럼이 출범한다.

 

한국감사인포럼이 내달 4일(목) 오후 3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B1)에서 창립총회 및 포럼을 열고, 회계 및 사회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시민사회단체로서의 첫 발을 뗀다.

 

홍기용 차기 한국세무학회장은 한국감사인포럼 설립에 대해 “회계 및 사회투명성의 제고를 통해 공정하고 나눔을 기반으로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가 존중되는 행복사회를 이루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며, “국내 활동중인 회계감사인과 영리·비영리조직의 감사인, 학자, 전문가를 비롯한 이해관계자 등이 포럼에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감사인포럼은 당일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승인과 임원선출 및 예·결산승인에 이어, 창립포럼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당일 포럼 발표에는 정우택 의원, 유일호 의원, 김관영 의원(이상 새누리당), 강성원 공인회계사회장 등이 축사할 예정이며, 제 1회 포럼 주제발표에는 ‘국가경쟁력과 회계투명성’에 대해 김광윤 아주대 교수가 나선다.

 

지정토론자는 김갑순 한국납세자연합회장, 변중석 한국감사협회장, 윤경식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이창헌 한국 M&A투자협회장, 이현철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전규안 숭실대 교수,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나선다.

 

한국감사인포럼 관계자는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가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전제는 사회적 견제와 감시를 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감사제도가 정립되어야 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한 수단으로써 감사제도의 중요성과 감사인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자 한다”고 토론 주제 선정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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