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연근)은 오는 10일까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모한다.
서울청은 2일 공정·투명한 국세심사위원회 운영을 위해 민간 심사위원 풀(pool)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세무·회계분야에 민간 심사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인회계사로서 조세법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고려 선정하게 되며,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대형 법무, 회계, 세무법인에 소속된 사람이나 최근 2년 이내에 국세공무원으로 근무한 사람 및 서울청의 다른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된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공모기한은 오는 10일까지 이력서 1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른 때에는 위촉된 후라도 해촉될 수 있다. 위원임기는 11월 1일부터 2016년 10월 31일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