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이사. 유철근)는 지난달 30일 거래소에서 IR(기업설명회)행사를 통해 향후 사업전략을 발표하면서 회사의 성장성을 부각했다.
최근 보해양조는 유상증자, 자사주 소각, 전환사채 발행 등의 활동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고, 이는 이자비용절감 및 원가절감뿐 아니라 순이익 증가로 이어지는 등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주주가치를 제고시키기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
이날 보해양조는 일련의 활동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음을 알리고, 향후 회사의 성장을 위한 준비과정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증대 활동이 시작 될 것임을 알렸다.
보해양조는 기존 광주, 전남 지역에서 잎새주가 7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신제품 소주인 아홉시반을 통해 젊은 층까지 확대해 87%의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체 소주시장의 5%의 점유율을 향후10% 이상 상승시켜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신제품소주의 온라인 캠페인의 확대, 영업인력 선택집중 및 오프라인 타겟 지역 담당제 실시, 아홉시반과 잎새주의 공동 마케팅 전략 등 수도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