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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5. (목)

내국세

대기업 홍보실장·로펌 변호사, 국세청 과장급 임용

 

 권창현 과장

 

 

 이경진 과장

 

 

 김경지 과장

 

국세청은 30일자 과장급 전보인사에서 민간 전문가 3명을 개방형 직위에 임용했다.

 

이번 민간전문가 개방형 직위 임용은 세정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권창현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이경진 서울청 송무1과장, 김경지 부산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이 그들이다.

 

권창현 세정홍보과장은 대기업 홍보맨 출신이다.

 

1966년생으로 경기고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왔으며, SK그룹 홍보실, 금강기획(주) 홍보광고팀 차장, SK-TBWA코리아(주) 홍보광고팀장, SK커뮤니케이션즈(주) 대외홍보실장을 지냈다.

 

이경진 송무1과장은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변호사 출신이다. 1971년생으로 구정고와 이화여대 법학과, KAIST(경영공학 석사), 고려대(법학과 박사)를 나왔다.

 

삼일회계법인에서 4년간 조세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9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서울청 송무1과 임기제사무관을 지냈다. 법무법인(L.K.B & Partners)에서 근무하다 이번에 임용됐다.

 

김경지 납세자보호담당관은 행시(42회)와 사시(46회) 양과를 패스한 변호사 출신이다. 1966년생으로 영도여고와 부산대 경제학과, KDI(경제정책학 석사)를 나왔다.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실 사무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실 사무관을 지냈으며, 이번 임용 전까지 김경지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며 경상남도 지방세 심의위원, 부산지방국세청 고문변호사로 활약했다.

 

한편 국세청 과장급 개방형 직위는 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 서울청 송무1·2과장, 중부청 송무과장, 부산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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