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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5.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김상철 당선인 "희망을 만들고 더 밝은 미래 열어가겠다"

김상철 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12일 코엑스 3층 D1홀에서 임원선거를 실시해 차기 회장으로 김상철 현 회장을, 부회장으로 이종탁·황선의 세무사를 선출했다. 

 

투표결과 유효투표 2천658표 가운데 기호2번 김상철 후보가 1천359표를 획득해 새 회장에 당선됐다. 김상철 후보의 부회장 러닝메이트인 이종탁·황선의 세무사도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기호1번 임채룡 후보는 1천299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59.01%로 나타났다.

 

김상철 회장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 나가야 할 것인가 걱정이 앞선다"면서 "오늘 이 결과가 있기까지 제 자신이 힘든 것을 떠나서 우리 모두가 상처투성이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바라는 것은 우리 역사에 있어 이같은 선거는 다시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선거 도중에 열심히 일한 사람에 대해 횡령 얘기를 하지 않나, 선거규정이 중간에 바뀌지 않나, 앞을 볼 수 없는 나날이었다"며 선거과정에서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당선인은 "이런 부분들은 오늘로서 마무리되고 우리 모두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선거문화로 출발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가 진행되면서 정의를 사랑하고 진실을 사랑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큰 힘이 됐다"면서 "이 힘을 바탕으로 희망을 만들고 더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회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족함이 있거나 잘못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질책해 달라"며 "달갑게 받고 채찍으로 알고 올바르게 앞장서서 가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상철 제11대 서울회장 당선자는?
▶1954년생
▶전남 나주
▶광주 사례지오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경영·일반대학원 졸업(경영학 석사·박사)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전 한국세무사회 연수위원장
▶전 사단법인 조세연구회장
▶전 서울지구청년회의소회장
▶전 한국청년회의소 연수원장
▶현 서울시 과세적부심의위원
▶현 인테리어25시 봉사단 부회장
▶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현 국세동우회 부회장
▶현 강남대 겸임교수

 

 

 

■주요공약은?
▶회원과 본회 지방회간 소통과 상생의 풍토 조성
▶신·구 회원들의 사업승계 맨토링 네트워크 구축
▶회원사무소 직원인력난 문제 완벽한 마무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모임 개최로 사회공동체문화 형성
▶4대보험사업업무 간소화 및 업무대행에 대한 보상방안 강구
▶회원의 신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
▶정부기관 및 단체와 정기교류로 업역간 다툼 예방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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