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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5.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선거공약…임채룡-화합·단결, 김상철-소통·상생

제11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1번 임채룡 후보와 기호2번 김상철 후보의 선거공약의 대강이 발표됐다.

 

2일 서울회 선관위에 따르면, 기호1번 임채룡 후보는 제1공약으로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화합과 단결로 희망을 주는 서울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세무사회 세무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2'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는 약속도 했다.

 

최근 안행부의 추진 발표로 세무사계에 파장을 낳은 지방세무사제도 창설과 관련해 임 후보는 반드시 창설을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회원교육과 직원교육 지역별 실시 ▷홈택스 인증 등 세정불편사항 개선 등도 공약에 포함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형편이 어려운 회원들의 회비를 유예 및 감면하겠다고 공약한 부분.

 

임 후보는 이밖에 70세부터 노령연금을 수령하도록 하고, 직원인력난 해소 및 성실신고 징계규정을 개정하겠다고도 했다.

 

기호2번 김상철 후보는 제1공약으로 소통과 상생을 강조했다.

 

'회원과 본회 지방회간 소통과 상생의 풍토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신·구 회원들의 사업승계멘토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년 동안 추진한 회원사무소 직원인력난 문제를 완벽히 마무리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모임 개최로 사회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4대 보험업무 간소화 및 업무대행에 대한 보상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것.

 

김 후보는 이밖에 ▷회원 신수익 창출과  ▷정부기관 및 단체와 정기교류를 통해 업역간 다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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