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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9. (금)

관세

관세청, WCO 정책위원회·재정위원회 위원국 선출

국제기국 발언권 강화 및 국내기업 무역경쟁력 한층 강화 기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 정책위원회 및 재정위원회 임원국으로 선출되는 등 세계 무역환경에서 한국의 발언권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아태지역정보연락사무소(RILO AP)를 향후 4년간 연장 운영키로 하는 등 우리기업들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받게 된다.

 

천홍욱 관세청 차장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호주 케언즈에서 개최된 제 15차 WCO 아태지역 관세청장 회의에 참석중인 가운데,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회의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아세안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24개국 관세청장과 세계관세기구 사무총장, 호주 이민·국경보호국 장관 등 세계 관세행정의 최고위급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무역·관세행정 최고회의다.

 

천홍욱 관세청 차장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위원국 선출에 이어 RILO AP 사무소의 연장운영을 타결했으며, 참가국 관세청장들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한국 관세청의 선진관세행정 및 개도국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등 아태지역내 관세당국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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