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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9. (금)

내국세

국세청, 청해진해운 관계자 특별세무조사 착수

청해진해운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족에 대한 관계당국의 전방위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국세청이 청해진해운 관계회사에 대해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이 특별조사에 착수한 곳은 청해진해운의 최대주주인 (주)천해지를 비롯해 모두 4곳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 22일 (주)천해지 본사에서 회계관련 장부 등을 압수했다.

 

천해지는 세월호 운영사인 청해진해운의 최대주주로 39.4%의 지분을 갖고 있다.

 

국세청은 유 전 회장 일가와 청해진해운에 대해 역외탈세 여부 등을 집중 들여다 볼 것으로 관측되며, 이를 위해  최근 수년 동안의 회계장부 등을 압수·분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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