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는 지난 16일 회의를 열고 임원선거를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관례에 따라 선거관리위원장은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인 신목근 세무사가 선출됐다.
이날 선관위는 선거 40일 전인 5월3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을 받기로 했다.
또 5월13일 임원선거 공고를 하고 5월13~15일까지 후보자등록을 받는다. 후보자등록 마지막날인 5월15일 오후 기호추첨을 실시키로 했다.
임원선거 공탁금은 회장후보 1천만원, 부회장후보 500만원이다.
차기 회장 선거는 오는 6월12일 코엑스에서 실시된다.
신목근 선관위원장은 "임원선거와 관련해 첫 선관위 회의를 열어 제반 일정 등을 확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