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박연종)가 법인세 신고를 앞둔 11일 역삼세무서(서장·현재빈)와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남역 인근 한 식당에서 개최한 간담회에는 박연종 회장을 비롯해 35명의 운영위원과 현재빈 서장을 비롯한 8명의 과장들이 참석했다.
현재빈 서장은 이 자리에서 "국세청의 모토인 '현장세정과 소통'을 실현하기 위해 역삼세무서가 가장 앞장설 것"이라면서 "납세자와 세정당국간 가교역할을 해주고 있는 세무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큰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연종 회장은 "역삼세무사회는 세무서와 납세자 사이에서 납세풍토 개선에 도움이 되는 충실한 가교역할은 물론, 납세의무자의 애로 또는 건의사항을 세무서에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세행정의 각종 홍보사항 등을 세무대리인과 납세자들에게 안내하고 전달하는 든든한 세정협력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는 이달말까지인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와 관련해 역삼지역회와 역삼세무서가 성실신고 유도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