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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1. (일)

내국세

국세청, '세무조사 계속하되 기업활동 지장 없게'

금년 세무조사 운영방향 이달말 공개

금년도 세무조사 운영방향이 이달말경 공식 발표된다.

 

국세청 조사국 관계자는 7일 "구체적인 세무조사 운영방향을 2월말경 전체적인 국세행정 방향과 함께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금년에는 세무조사에 대한 우려가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지난해 추진한 지하경제 양성화는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적인 과세영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전제하고 올해에도 계속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지능적 역외탈세, 고소득 자영업자의 고의적 탈세, 대재산가의 변칙적 탈루, 민생침해·세법질서 훼손자 등 대표적 지하경제 4대 분야에 대해 올해에도 강력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국세청은 성실하고 신고 납부하고 있는 납세자와 중소·영세 납세자들에 대해서는 세무간섭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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