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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1. (일)

내국세

국세청, 본청 조사국장에 육사 출신 기용

고위공무원 전보…대전-안동범, 광주-나동균, 대구-강형원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전북 고창 출신의 나동균 국세청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대구청장에는 경북 봉화 출신의 강형원 서울청 조사2국장이 기용됐다.

 

국세청은 지방청장 등 고위공무원 13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14일자로 단행했다.

 

대전청장에는 일반 공채 출신의 안동범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을 임명했으며, 김영기 국장의 갑작스런 용퇴로 공석이 된 국세청 조사국장에는 원정희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전보했다.

 

원정희 신임 조사국장은 이번 인사를 앞두고 대전청장 등 지방청장과 본청 조사국장 유력 후보로 점쳐졌지만 59년생이라는 나이와 출신지역(경남 밀약) 등을 감안해 본청 조사국장에 전격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

 

육사(36기) 출신 본청 조사국장은 사상 처음으로 이례적이다.

 

대 국회 업무 등을 관장하는 국세청 기획조정관에는 충남 공주 출신의 서대원 서울청 징세법무국장을 전보했다.

 

외부파견에서 복귀한 김형중 국장은 중부청 조사4국장, 최진구 국장은 본청 소득지원국장에 발령했다.

 

이와 함께 이용우 부산청 조사1국장은 서울청 조사2국장에, 김희철 중부청 조사1국장은 서울청 조사3국장에 각각 전보했다.

 

국세청은 나머지 국장급 직위는 고위공무원 승진인사가 완료 되는대로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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