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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1. (일)

내국세

[국세통계]작년 법인세 신고법인·세액 4.8%, 6.3% ↑

지난해 법인세 신고법인 수와 총부담세액이 전년보다 각각 4.8%, 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2013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2년 법인세 신고법인은 전년보다 2만2천개 늘어난 48만3천개로 집계됐다. 

 

연도별 법인세 신고법인 수는 2010년 44만개, 2011년 46만1천개, 2012년 48만3천개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법인들의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전년보다 2조3천756억원 증가한 40조3천375억원으로 나타났다. 법인당 총부담세액은 8천400만원으로 전년의 8천2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연도별 총부담세액 역시 2010년 이후 증가세다. 2010년 29조5천814억원, 2011년 37조9천619억원, 2012년 40조3천375억원이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법인세 신고법인 중 제조업이 전체 법인세의 40.3%를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법인세 신고 법인의 업태별 세부담은 제조업이 전체(40.3조)의 40.3%인 16조3천억원을 부담했으며, 이어 금융․보험업 10조3천억원(25.5%), 도․소매업 4조6천억원 순이었다.

 

법인 규모별로는 일반법인이 33조2천억원(82.2%)을, 중소기업법인이 7조2천억원(17.8%)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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