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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국감 "동양그룹 조사종결보고서 비공개 열람케 해달라"

◇…동양그룹 후폭풍이 결국 국세청으로까지 불어 닥쳐 향후 사태 파장에 이목이 집중.

 

31일 국회 기재위 종합국감에서 박원석 의원은 서울청이 동양그룹의 7천억 비자금을 확인하고도 고위직이 무마한 정황이 있으며 S모씨를 그 대상으로 지목.

 

특히 비자금 조성 혐의를 확인하고도 조세범칙조사를 실시하거나 검찰고발 조치도 취하지 않은 배경을 따져 물으며, 국세청이 어떤 합당한 조치를 취했는지를 집중 추궁.

 

급기야 박 의원은 동양에 대한 국세청의 합당한 조치를 감사위원들이 수긍할 수 있도록 언론 비보도를 전제로 조사종결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촉구.

 

박 의원은 국세청의 합당한 조치가 없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고 동양사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강경 자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 문제가 쟁점화 될 경우 국세청에 또 한차례 파고가 덮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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