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회 재도약, 회원에게는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회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6~27일까지 강원 고성 소재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개최됐으며, 서울지역 세무사 3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
김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과 우의를 더 돈독히 하기 위해 등산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그리고 우리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의 방법을 찾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워크숍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의 희망을 한껏 키우고 무엇이든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굳건히 하자"면서 "회원 모두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가 먼저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단합된 힘으로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며 화합을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세무조사 적출사례(이종탁, 황선의 세무사) ▶4대보험 업무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백정현 세무사) ▶비상장주식 평가시에 쟁점사항(김완일 세무사) ▶전산솔루션 중심 장부 및 기장 변천사(손경식 세무사) ▶일본의 사업승계 유형(이용연, 이신애 세무사) ▶코넥스 시장(황재승 세무사)을 주제로 세미나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300여명의 회원들은 6가지 현안과제에 대해 깊이있는 토론과 합리적인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를 견지했다.
회원간 친목과 단합을 위한 산행과 골프경기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세무사는 "이번 워크숍은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으며 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