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이 9월24일부터 10월6일까지 서울 상암동 DMC단지 시네마테크 KOFA에서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은 영화배우 이정재(40)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영원한, 젊은 남자: 이정재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정재의 데뷔작인 1994년 ‘젊은 남자’(감독 배창호)를 시작으로 ‘이재수의 난’(감독 박광수) ‘인터뷰’(감독 변혁) ‘오! 브라더스’(감독 김용화) ‘하녀’(감독 임상수) ‘도둑들’(감독 최동훈) ‘신세계’(감독 박훈정) 등을 만날 수 있다.
28일 오후 4시 ‘신세계’ 상영 후에는 이정재를 초청,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정재와 오랜 친분이 있는 포토그래퍼 조선희가 처음으로 영화포스터 촬영을 한 ‘불새’를 리디자인한 특별전 포스터도 관객에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