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세정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세청 조직과 인력체계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국세행정위원회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오는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3년 국세행정포럼을 개최한다.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한 국세청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탈세에 대한 새로운 대응전략 마련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국세행정 조직·인력 체계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홍범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연구본부장과 박 훈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역외 은닉소득의 양성화 유도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또 안종석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우리 실정에 적합한 탈세규모 추정모델 개발'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고숙희 세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세정환경 변화에 효과적 대응을 위한 국세행정 조직·인력 체계의 모색'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포럼에는 김연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김유찬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문창용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관, 송재현 한국공인회계사회 국세연구위원장, 안종범 새누리당 국회의원,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윤태화 가천대 경영대학장, 이인영 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