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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세무사회 임원선거 후보 5명이나 '이의제기'…무슨일?

◇…세무사회임원선거에 출마한 9명의 후보중 무려 5명의 세무사가 세무사회선관위에 이의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전문.

 

이의신청을 한 세무사는 윤리위원장에 당선된 임정완 위원장, 감사에 당선된 이동일·백정현 감사를 비롯, 회장·윤리위원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이창규·최원두 세무사가 포함.

 

이중 임정완 윤리위원장·백정현 감사·이창규 세무사는 투표함 보전 신청 및  선거투표용지를 인쇄한 업체명 및 전화번호, 개표과정에서는 CCTV 영상자료 등을 요구한 상황.

 

여기에 소견발표 과정에서 상대방 비방 및 인신공격건을 거론하며, 최원두 세무사는 임정완 윤리위원장을, 이동일 감사는 백정현 감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확인.

 

이에대해 선관위는 11일 전체회의를 통해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투표함은 당연히 보존하되, 재개표 및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정했으며, 상대방 비방건의 경우 해당자의 소견을 들은후 추후에 결론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는 후문.

 

선관위측은 무려 5명의 임원선거 후보자가 이의신청을 제기함으로써 당혹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무사계 일각에서는 세무사회임원선거를 ‘공영제’로 전환해 잡음을 없애야 한다는 여론이 점증.

 

대부분의 뜻 있는 세무사들은 '결과가 어찌 나오든 간에 종국적으로는 세무사계 명예에 누를 끼치는 일이 될 수박에 없다. 자중들 하기 바란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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