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귀순)는 지난 2일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4층에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열었다.
이날 전문가 초청 특강에서는 아나운서(주) 교육사업본부장인 윤태정 아나운서가 '감성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태정 아나운서는 감정 전달과 리액션, 상대방의 호감을 이끌어 내는 대화법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소개해 특강에 참석한 여성세무사들의 공감을 샀다.
강연 도중 여성세무사들이 직접 참여해 발성법과 호흡법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세무사계에서 세무조사 전문가이자 작가로 이름난 허순강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세무조사 대응법'을 주제로 특강했다.
허 세무사는 평소 여성세무사들이 궁금해 하는 최근 1년간 세무조사 동향과 대책, 세무조사 행정의 방향,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더불어 구옥희, 박세리, 박인비의 신화를 언급하며 앞으로의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조언도 했다.
여성세무사회 관계자는 "이날 특강의 주제가 커뮤니케이션과 세무조사와 같은 흥미있는 내용이어서 세무사들이 많이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