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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조세심판원, 기재부 이어 관세청과 고위직교류인사 추진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이 올 하반기들어 부처간 국장급 교류인사 폭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박종성 심판원장이 취임 당시 공언해 온 부처간 교류인사 확대가 점차 가시화되는 양상.

 

조세심판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3심판관으로 재직중인 엄선근 (행시32회·경남창녕)국장을 본부인 국무총리실로, 관세청 감사관으로 재직중인 심화석(행시33회·강원태백) 국장을 심판원 국장으로 교환하는 고위직인사를 추진 중이라는 전문.

 

엄 국장은 지난 09년 1월 국세청에서 심판원으로 전입한 이후 2년여만인 11년 10월 상임심판관으로 승진한데 이어 본부격인 국무총리실 전입을 앞두고 있으며, 심화석 국장은 지난 2010년 7월 총리실 평가총괄과장에서 개방형 직위인 관세청 감사관으로 부임한 지 3년여만에 다시금 총리실로 복귀하기에 앞서 산하격인 조세심판원으로 전입할 것으로 전망.

 

관세청 또한 심화석 국장의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전입이 유력해짐에 따라 개방형 직위인 본청 감사관 직위에 대한 공모를 이미 시행하는 등 3개 기관의 고위직 교류인사가 본격화되는 상황.

 

한편, 조세심판원은 이번 관세청과의 고위직 교류인사에 앞서 기획재정부와의 고위직 교류인사 또한 진행중인데, 상임심판관인 한명진(행시31회·전남보성) 국장과 기획재정부 김형돈(행시26회·전북순창) 조세정책관과의 맞트레이드 또한 기정사실화 되는 등 이달초 과장급 부처교류 확대에 이어 고위직간의 교류 또한 확대시켜나간다는 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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