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부이사관 2명, 서장급 66명, 초임세무서장 26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전보인사에서는 지난달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김세환 국세청 감사담당관이 국세청 심사1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노정석(부이사관) 국세청 법인세과장은 대구청 조사1국장에 전보됐다.
서장급 전보인사에서는 본청 감사담당관, 소득세과장, 법인세과장, 소비세과장, 조사1․2과장 등 핵심 요직으로 분류되는 본청 자리를 대거 교체했다.
본청 감사담당관은 김진현 국세청 조사1과장이 자리를 옮겨 앉았고, 김형환 국세청 조사2과장으로 법인세과장으로 전보했다.
본청 조사1과장에는 최상로 국세청 심사1담당관을, 조사2과장에는 김태호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을 각각 전보했다.
대기업 조사 업무를 맡는 서울청 조사1국1과장에는 류득현 홍천세무서장을, 강남세무서장에는 권도근 중부청 조사4국1과장을 임명했다.
초임세무서장 인사에서는 홍천세무서장에 박찬욱 국세청 징세과 1계장, 해남세무서장에 김기호 광주청 감사관, 북대구세무서장에 김기복 서울청 감찰계장을 각각 전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