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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5. (목)

내국세

법인세 작년보다 3조7천억, 부가세 1조5천억 덜 걷혀

4월까지 세수실적…교통세 7천500억 증권거래세 4천600억 감소

올 4월 현재 국세 세수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조7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세목별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가 큰 폭으로 줄어 경기침체의 여파를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나성린 의원(새누리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4월말까지 세수실적은 70조5천3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목별 세수실적은 부가가치세 25조3천828억원, 법인세 16조5천293억원, 소득세 13조292억원 등이다.

 

세수가 가장 많이 준 세목은 법인세로, 경기침체 여파로 지난해 기업이익이 줄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조7천717억원 감소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법인세 세수는 20조3천10억원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부가가치세가 많이 줄었다. 부가세는 전년보다(26조9천383억원) 1조5천555억원 줄었다.

 

○2010∼2013년 4월 누계 세수실적(단위:억원)

 

구 분

 

2010

 

2011

 

2012

 

2013

 

세수실적

 

4월누계

 

세수실적

 

4월누계

 

세수실적

 

4월누계

 

추경예산

 

4월누계

 

총 계

 

1,660,149

 

657,500

 

1,801,532

 

733,940

 

1,920,926

 

792,132

 

1,990,458

 

705,030

 

소 득 세

 

374,619

 

102,943

 

422,877

 

122,370

 

457,670

 

130,458

 

497,802

 

130,292

 

법 인 세

 

372,682

 

155,115

 

448,728

 

200,687

 

459,318

 

203,010

 

459,621

 

165,293

 

상속 · 증여

 

30,762

 

8,626

 

33,327

 

9,979

 

40,205

 

12,298

 

47,328

 

12,124

 

부가가치세

 

491,212

 

231,112

 

519,069

 

252,390

 

556,676

 

269,383

 

566,120

 

253,828

 

개별소비세

 

50,658

 

20,593

 

55,373

 

21,774

 

53,355

 

21,697

 

58,507

 

20,289

 

주 세

 

28,783

 

9,229

 

25,293

 

8,474

 

29,989

 

10,487

 

30,348

 

8,940

 

증권거래세

 

36,671

 

12,202

 

42,787

 

13,380

 

36,806

 

14,450

 

45,388

 

9,776

 

인 지 세

 

5,219

 

1,733

 

6,239

 

2,090

 

6,014

 

1,993

 

6,419

 

2,025

 

과년도수입

 

44,456

 

31,018

 

42,324

 

31,245

 

57,680

 

46,375

 

56,445

 

33,887

 

교 통 세

 

139,701

 

55,022

 

115,460

 

39,149

 

138,091

 

49,931

 

130,005

 

42,415

 

종합부동산세

 

10,289

 

2,892

 

11,019

 

3,310

 

11,311

 

3,283

 

10,950

 

3,751

 

교 육 세

 

46,427

 

16,680

 

42,445

 

14,215

 

46,339

 

16,207

 

47,622

 

12,948

 

농 특 세

 

28,666

 

10,333

 

36,588

 

14,877

 

27,468

 

12,559

 

33,903

 

10,056

 

 

이어 교통세 7천516억원, 증권거래세 4천674억원, 교육세 3천259억원, 농특세 2천503억원, 주세 1천547억원 순으로 감소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세수가 늘어난 세목은 종합부동산세와 인지세 뿐이었다. 종부세는 지난해보다 468억원 늘었다.

 

한편 국세청은 추경예산 기준으로도 금년도 세입예산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신고세수 극대화와 현금위주 체납정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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