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국세청 상반기 서기관급이상 명퇴 22명선?…'압박' 없어

◇…임시국회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달말경 과장급 전보인사가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서기관급 이상 명퇴 규모가 몇 명 정도 되느냐'에 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위기.

 

각 지방청에 따르면, 서기관급 이상 예상 명퇴규모는 22명 안팎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서울청과 중부청이 다른 지방청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퇴자가 많은 것으로 관측.

 

이에 따라 서기관 전보인사에서 초임세무서장으로 직위 승진할 복수직서기관들은 초임서장 규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서기관 승진일자와 본.지방청 근무경력 등을 고려해 단행할 것으로 전망.

 

한 복수직서기관은 "김덕중 청장 취임이후 몇 번의 관리자급 인사가 있었는데 '균형'과 '배려'를 철저히 고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그만큼 인사에는 신경쓰지 말고 업무에 매진해 달라는 메시지를 던지고픈 것 아니겠느냐"고 해석.

 

이와 관련 세정가 한 인사는 "김덕중 청장 취임이후 과장급 정기인사는 처음"이라며 "따라서 이번 인사를 통해 청장의 인사철학과 스타일이 상당부분 드러나지 않겠느냐"고 의미를 부여.
한편, 이 번의 명퇴해당자들은 인사권자를 포함한 주변으로부터의 '명퇴압박'이 없거나 종전에 비해 현저히 약해 진 것을 느꼈다는 전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