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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5.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KT·삼성정밀화학·안랩, '2013 투명회계대상' 수상

KT, 삼성정밀화학, 안랩이 2013년 투명회계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회계학회는 30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국내 상장기업의 투명경영 정도를 평가하고 우수기업을 시상하는 ‘2013 투명회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가증권기업 중 자산규모 2조원 이상에서는 KT가 대상을, 두산과 포스코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2조원 미만에서는 삼성정밀화학이 대상을, 대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코스닥기업 가운데서는 안랩이 대상을, 에스에프에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투명회계대상 평가위원회는 1천775개 유가증권 및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기본으로 4단계 분석을 거쳐 회계투명성 지표(목적적합성, 신뢰성, 비교가능성)를 평가해 부문별 7개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투명회계대상은 기업지배구조 등급과 공시 투명성 관련 정보를 추가해 경영 투명성 지표도 적용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업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투명회계 심포지엄’과 ‘비영리 조직의 회계 투명성 제고 방안’ 토론회도 개최됐다.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계정보는 인적, 물적 자원 배분의 기준으로서 회계가 투명해야만 한국의 국제적 경쟁력이 높아지고 국민소득도 높아지게 된다”며 회계 투명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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