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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세무사회임원선거, 임정완·최원두 재대결…'빅이벤트'

◇…6월 세무사회 임원선거와 관련 또 하나의 흥미거리는 윤리위원장 선거전이 될 것이라는 게 일반 회원들의 관측.

 

임정완 세무사(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가 지난 20일 세무사회윤리위원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쳤고, 따라서 이미 출마를 선언한 최원두 현 윤리위원장은 당초 '무투표 당선'이 예견 됐으나 결국 '막강 경쟁자'와 자웅을 겨뤄야하는 상황이 된 것.

 

특히 임정완 세무사와 최원두 세무사(가나다 순)는 2년전 4명의 후보가 출마한 윤리위원장선거에서 불과 13표 차이로 최원두 세무사가 신승 했었다는 점에서 이 번에도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다수.

 

'재대결' 의미까지 가미 된 이 번 선거에서 와신상담 재기를 노려 온 임정완 세무사가 어떤 저력을 보여 줄 지, 2년 사이 회원들의 민심은 어떻게 변했을 지 등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 

 

많은 세무사들은 '2년 전 선거에서 임정완 세무사가 불과 열표남짓한 차로 떨어졌는데도 깨끗이 승복했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보통사람 같으면 크게 실망할 수 있었을텐데 패한 것에 개의치 않고 임 세무사가 그동안 요소요소에서 세무사계 발전을 위해 다방면 활약해 온 것으로 들었다'면서 '이런 점을 회원들이 어떻게 평가해 줄 지도 관심사 아니겠냐'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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