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변신 꾀하는 회계사회…정기총회를 '축제의 장' 만든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내달 11일 열리는 제59회 정기총회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정기총회'를 회계사들의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는 후문.

 

이번 정기총회는 강성원 회장이 지난해 취임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데,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정기총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를 알차게 진행해 보자는 강 회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는 전언.

 

회계사회는 이번 정총에서 감사 선거가 있는 점을 감안,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되,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 정총의안 처리 외에도 2부 행사로 명사 특강을 계획한 상태.

 

특강 주제도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등으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핵무기 문제로 정했다는 전문.  

 

회계사회는 또한 '6월 임시국회'라는 변수가 있지만 국회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을 정총에 초청키로 방침을 정하고, 현재 소속 의원들의 스케줄을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정총을 통해 회(會)가 회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알린다는 계획.

 

회계사회 한 관계자는 "올해 정총은 감사선거가 있어 프로그램 추진에 약간의 제한이 있지만, 정총을 비롯해 창립기념일 등과 같은 행사의 규모와 내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