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이재혁)는 15일부터 과즙 함량을 높여 상큼함을 더하고 240ml 캔 제품을 추가한 과일차 '네이처티' 2종을 선보인다.
'네이처티 라임모히또 그린티'와 '네이처티 애플허니 그린티'가 주인공.
'네이처티'는 녹차를 베이스로 라임, 사과 등 천연 과즙을 더해 녹차의 깔끔함과 과즙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자연에서 온 순수한 음료를 표방하며 음료에 허용된 합성첨가물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100% 천연 과일차라는 게 회사측 설명.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네이처티'가 힐링 차음료로 주목을 받으면서 주 타깃층인 20~30대 여성 외에도 학생, 남성 직장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음용층 확대와 구매 편의를 위해 맛을 업그레이드하고 240ml 캔 제품도 추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네이처티 2종은 이전 제품보다 과즙 함량을 두배 가량 높이고 녹차 특유의 쓴 맛은 줄이는 등 과일차 특유의 상큼한 맛을 강화했다.
그리고 기존 500ml 페트에서 240ml 캔 제품을 추가하고 판매 채널도 전국 소매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으로 확대했다.
리뉴얼 된 '네이처티 라임모히또 그린티'는 쿠바의 칵테일 '모히또'에 웰빙 음료인 녹차가 어우러진 과일차 음료다.
깔끔한 녹차에 상큼한 라임, 레몬 과즙을 더했으며 솔싹 추출물로 상쾌함을 살렸다.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한줄기 시원한 바람처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네이처티 애플허니 그린티' 역시 녹차를 베이스로 사용했으며 사과 과즙과 벌꿀로 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여기에 홍삼농축액까지 더해 지치고 피곤한 일상생활을 위해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네이처티는 칼로리도 240ml 한 캔에 45kcal 밖에 안 되는 저칼로리 제품이며, 합성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20~30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새로운 음료 카테고리인 과일차음료 시장의 선도 제품인 네이처티의 마케팅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과일차 네이처티가 힐링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점에 착안해 SBS 인기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