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세무서(서장·정인화)는 2일 베르디하우스 웨딩홀에서 마포세무서세정협의회와 함께 효도잔치를 열었다.
이날 효도잔치는 5월8일 어버이의 날을 앞두고 마포구 관내 독거 노인 40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효도잔치에는 정인화 서장을 비롯해 마포세무서 각 과장과 김철웅 마포세무서세정협의회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등이 참석해 독거 어르신과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정인화 서장 등은 노인분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건강을 기원했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탈북 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의 위문공연으로 노인분들의 외로움을 덜었으며, 수건, 양말 등 간단한 선물도 증정했다.
마포세무서와 세정협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어버이의 날에 경로잔치 등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