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국세청 고위직 하마평 무성…공채출신 중용 여부 관심

◇…전국 세무관서장회의가 11일로 잡히자 국세청 고위직 인사와 관련 내부 가닥이 이제 다 잡힌 게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

 

3일 현재 세정가 안팎 전문들을 종합하면 행시27회를 차장에 기용할 경우 이전환·이종호·제갈경배·송광조 국장 중 한명을 낙점해야 하는 상황인데, 일각에서는 이들 중에서 지역 안배 또는 지방청장 경력 등이 감안 돼 낙점 되지 않겠냐는 견해가 많은 모습.   

 

행시27회인 김덕중 청장보다 한 기수 아래인 행시28회의 김연근·임환수 국장과 세대출신의 김영기 국장도 차장 유력 후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서울청장과 중부청장. 부산청장에 일반승진 출신을 기용할 것인지, 아니면 '지역안배' 인사를 할 것인지를 놓고도 다양한 밑그림이 등장.

 

서울·중부·부산청장 역시 차장인사 향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결국 행시27회와 28회, 일반출신 가운데 결정될 수밖에 없는데 '지역안배' 여부가 최대 관심사.

 

현재의 고공단 풀에서 지역안배 인사를 단행할 경우 일반출신의 임창규 광주청장(전남)과 행시출신 송광조 감사관(서울)의 행보가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고공단 인력풀이 TK 위주라는 한계상 세대 출신의 김영기 국장을 비롯해 행시27회의 이전환·이종호·제갈경배 국장과 아랫기수인 28회의 김연근·임환수 국장 중에서 낙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무게감있게 나오고 있는 상황.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