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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세무사회장선거, '야권단일화'-'임총결과 連본선' 관심

◇…지난 5일 세무사회 임시총회에서 '회칙해석' 통과로 정구정 회장의 3선출마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6월 세무사회장 선거판도에 변화가 관측되고 있는 상황.

 

현재까지 한헌춘 중부지방회장과 이창규 전 서울회장이 출마를 공식화 했으며, 유재선 전 세무사회 부회장이 4월초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여, 현재로서는 정구정 회장을 포함 4명의 후보가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

 

이와함께 S 전 서울회장과 S 전 중부회장 등도 출마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임총 결과를 볼때 다자구도가 형성될 경우 승산이 낮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구정 회장에 대항할 단일화 여부가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로 부각 될 것 같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

 

따라서 정구정 회장과 단일화 후보간 양자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야권의 선봉장 역할을 누가 담당할 지에 관심이 점증.

 

세무사계 일각에서는 '야권연대 분위기가 어떻게 나타날 지는 아직 모르지만 후보에 따라서는 이번 선거는 포기하고 2년 뒤를 내다보는 것이 낮다는 계산도 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회원들 입장에서는 단일화가 될 경우 야권연대 후보를 밀 지, 아니면 정 회장을 밀 지 선택해야 하는 고민이 있을테고, 특히 야권연대가 된다면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느냐가 최대변수 중 하나가 되지 않겠냐'고 진단.

 

반면 일각에서는 '야권 단일화도 쉽게 이뤄 질 것 같지 않은 게 현재까지의 분위기인 것 같다'면서 '또 회칙해석에 찬성 했다고 해서 그것이 정구정 회장 지지로 온전히 나타날 지도 미지수'라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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