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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삼면경

'납세자의 날 세무서 찾는 연예인들…관심끌기엔 최고'

◇…3월 4일 개최 되는 금년도 '납세자의 날'에도 여느해와 마찬가지로 인기연예인들이 대거 일선 세무관서에서 '성실납세'를 홍보할 예정.

 

영화배우 차승원·류승용 씨, 탈런트 박상원·이보영 씨, 개그맨 이수근·양상국·김원효 씨, 모델 변정수 씨 등 낮익은 얼굴들이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 또는 '1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나서 세정현장을 체험하는 것과 동시에 납세자들과 대면을 통해 '성실납세'를 홍보하는 것.

 

이 번에 '세정홍보맨'으로 나서는 연예인들의 면면을 보면, 요즘 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물이 어떤 것인 지를 실감할 수 있는데, 개그콘서트(양상국·김원효), KBS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이보영), 관객 1천망 명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류승룡) 등이 그 대표적인 인기물.

 

한 일선 관리자는 "인기연예인들은 스케줄잡기가 어려운 점이 있지만 세무서에서 하는 행사에는 대부분 우선해서 협조하는 것 같다"면서 "세무서로서는 참 다행스런 일"이라고 고마움을 표시.

 

또 다른 일선 관리자는 "일각에서는 연에인들을 납세자의 날에 내세우는 것에 대해 별로 달갑잖은 시선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세무서 입장에서 보면 세인들의 관심을 가장 쉽게 끌 수 있고, 따라서 세정홍보효과도 비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왕년의 인기 '철권' 미국 프로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몸이 불편한 중에도 뜻 있는 행사에 자주 참석하는 것도 인기인의 대중관심도와 효과를 반영하는 것 아니겠냐"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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