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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7. (토)

세정가현장

[역삼서]임재원 신임 서장 취임식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잘하기 위해서는 신뢰와 배려를 기반으로 하는 소통이 납세자와 세무대리인은 물론이고 직원 상호간에도 원활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임재원 제17대 역삼세무서장은 31일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서장은 납세자와의 소통과 관련해서는 "납세자의 목소리를 진지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함"을, 세무대리인과의 소통은 "세정에 대한 협력자인 세무대리인이 세무서를 방문하는 경우 고마운 마음으로 성심껏 맞이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면서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며 조직원 상호간의 소통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임 서장은 또한 "직원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직원 모두가 한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진심어린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국세공무원으로서 투철한 근무자세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임 서장은 "틈틈이 자투리 시간을 지혜롭게 활용해 자기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면서 "아울러 국민들은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청렴성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스스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재원 서장은 57년생, 충남 연기 출신으로 공주고와 한남대 경영학과를 나와 9급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국세청 법무과, 천안세무서 세원관리2과장, 서울청 인사계, 영등포세무서 법인세과, 국세청 인사계장, 강릉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1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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