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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삼면경

'박근혜정부' 인수위 파견, '출세보증' 국세청 파견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26일 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 부처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인수위에 파견되기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는 전문.

 

전례로 볼때 인수위에 파견되는 공무원들은 새 정권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데다 출세 코스를 달리는 '경험칙'이 엄존하기때문에 경쟁이 뜨거울 수 밖에 없는 상황.

 

이같은 맥락에서 세정가에서도 '인수위에 누가 파견 될까'에 대해 벌써부터 비상한 관심속에 다양한 예측이 속출.

 

세정가 인사들은 주로 '경험칙'을 기초로 다양한 예상을 내 놓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TK출신 중 전 현직 조사파트 관리자급이 유력할 것 같다는 전망과 함께, 성급한 사람들 입에서는 부친이 대구지역에서 박근혜후원회 활동을 해 온것으로 알려진 국장급 J 씨 이름이 나오기도. 

 

세정가에서는 과거 인수위에 참여 했다가 '급 출세'한 인물로 국세청에서는 전군표 전 청장과 이현동 현 청장, 재정부에서는 김진표 의원(통합민주당) 등을 꼽고 있다.

 

김진표 의원은 재경부에서 세제실장과 차관 등을 거친 후 참여정부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은뒤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 등 초고속 출세 코스를 밟았었다.

 

전군표 전 국세청장은 참여정부 출범 당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으로 인수위에 파견 나갔다 컴백 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차장을 거쳐 청장까지 올랐고, 이현동 청장 역시 서울청 조사3국장 때 이명박 17대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에 파견 나갔다 돌아 온 후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으로 단기수직승진한 후 국세청장에 임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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