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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세정가현장

[성북서]조기용 "아껴주신 선후배 동료에 감사"명예퇴직

조기용 성북세무서장이 38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명예 퇴직했다.

 

조 서장은 지난 29일 세무서 2층 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마치게 된 것은 사랑하는 가족과 아껴주신 선후배 동료 덕분"이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행운과 성공의 절반은 내가 만들지만 나머지 절반은 친구가 만든다. 그간 일하며 느낀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이 자리를 떠난 후에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명예퇴직과 함께 세무법인 다솔의 부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인 그는 54년 경북 고령 출신으로 대구상고를 나와 74년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서대구세무서를 비롯해 국세청 조사국, 성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청 조사1․3국, 국무총리실, 제천세무서장 등을 거쳤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는 신세균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정태언 전 중부청장, 성북세무서 명예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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