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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삼면경

세무사회 학술지 발간…세무사계 ‘상징적 의미 부여’

◇ …지난 10일 개최된 세무사제도창설 51주년 기념식은 내달 17일부터 20일간 일정으로 개최되는 AOTCA 총회 및 세계세무사대회로 인해 조촐하게 진행됐지만, 내용면에서는 어느해 기념식보다 내실있는 행사였다는 것이 세무사계의 평가.

 

이날 행사에서는 정치인·공직자를 찾아볼수 없어 불필요한 격식이 생략된 반면, 국내 유수의 세무·회계학자들이 세무사회를 찾아 제도창설기념식을 겸해 진행된 학술지 ‘세무와 회계연구’발간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

 

세무·회계학자 들은 세무사제도는 물론 조세제도와 세무행정의 발전을 선도한다는 발간이념에 따라 창간한 ‘세무와 회계연구’는 고품격 학술논문집을 표방함으로써 세무사의 위상을 한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아울러 세무사회가 주관해 간행되는 학술지이므로 학술단체나 연구기관에서 간행되는 조세논총과는 색다른 성격을 띨 것으로 예상하며 우리나라 조세연구의 실무와 이론을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세무사들은 “회계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부여 폐지, 변호사의 세무사 업무 수행금지, 세무사의 기업진단업무 수행이라는 세무사회 제도개선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학술지 창간을 통해 국내 최고 조세전문가 단체로서의 역할을 각인시킨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상징적 의미를 부여.

 

아울러, 제도창설기념식을 겸해 학술지 창간행사를 개최한 데 대해서도 색다른 아이디어 였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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