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2차 재정지원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금년말까지 1천억원의 재정을 투입 자동차와 대용량가전의 개별소비세를 1.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세율인하로 자동차와 TV·에어컨 등 대형가전제품의 가격인하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의 경우 최대 68만원, TV는 2만 9천원의 가격인하 효과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재정부는 승용차에 대해 1.5%p 세율을 인하할 경우(2천cc 이하 5% → 3.5%, 2천cc 초과 8% → 6.5%) 제품 구입시 세금인하 효과는 ‘체어맨 H 2.8’의 경우 총세금은 363만 7천원에서 68만원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쏘나타 2.0’은 총 세금 160만원에서 48만원, ‘아반테 1.6’은 총 세금 108만 4천원에서 32만 5천원의 탄력세율 인하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개소세율 인하시 자동차 세금인하 효과 (단위: 천원)
차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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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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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세율 적용시
세금인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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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센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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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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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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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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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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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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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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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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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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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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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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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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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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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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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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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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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5
|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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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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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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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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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W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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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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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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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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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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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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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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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7
|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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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맨 H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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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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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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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대용량 가전제품 역시 현행 5%에서 3.5%로 세율을 1.5%p 인하할 경우 제품 구입시 세금인하 효과는 TV(정격소비전력 300W 이상)는 1대당 평균세금 9만 7천원에서 2만 9천원, 에어컨(월소비전력 370kWh 이상)의 경우 6만 4천원에서 1만 9천원의 인하효과가 예상됐다.
□ 개소세율 인하시 대형가전 세금인하 효과 (단위: 천원)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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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출고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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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당 평균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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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세율 적용시
세금인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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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월소비전력 370kWh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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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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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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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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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월소비전력 40kWh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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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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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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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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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1회세탁 소비전력 720Wh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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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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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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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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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정격소비전력 300W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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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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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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