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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1. (화)

관세

관세청, 탄자니아에 UNI-PASS 수출계약 성사

한화 220억원 상당 수출…아프리카 지역 수출교두보 확보

관세청은 28일 전자통관시스템 UNI-PASS를 탄자니아 조세청을 상대로 1천961만불(약 220억원)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탄자니아 수출계약 포함된 시스템 종류로는 △수출입통관 △징수 △수출입화물관리 △사후세액심사 △위험관리 △사후심사시스템 등 관세행정 업무 수행에 있어 핵심적인 시스템이 담겨 있다.

 

관세청은 특히 이번 탄자니아 수출건이 성사됨에 따라 지난 05년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이후 국내 전자정부 수출기관 가운데 최초로 1억불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난해 7월 한국 관세청장과 탄자니아 조세청장간의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양국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에 대한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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