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내달초 140명 내외 규모로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2007~2011년까지 최근 5년간 사무관 승진자 수가 무려 648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
연도별 사무관 승진자 수는 2007년 181명, 2008년 120명, 2009년 113명, 2010년 112명, 2011년 122명으로, 2007년을 제외하고는 승진규모가 110~120명 사이에서 결정된 것으로 확인.
5년간 지방청별 승진자 수는 서울청이 1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본청 144명, 중부청 110명, 부산청 73명, 대구청 49명, 광주청 47명, 대전청 46명, 고객만족센터(국세종합상담센터) 10명, 국세공무원교육원 9명,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국세청기술연구소) 1명 순.
특히 2009~2011년까지 최근 3년간 지방청별 승진자 수를 보면 본청과 서울․중부청은 승진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대전청과 부산청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광주청과 대구청도 전반적으로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의(2011년) 경우는 전년보다 각각 1명씩 늘어난 상황.
한편 국세청은 사무관 승진인사시 수도권청과 비수도권청간 업무량과 업무난이도, 청별 승진소요연수 등을 고려해 승진인원을 정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부산청 1급 승격, 중부청 조사4국 신설, 대전청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등 지방청별로 여러 변수들이 있어 승진TO가 어떻게 배분될 지 이목이 집중.